한국야쿠르트, 유산균 더한 '펫쿠르트' 출시…펫푸드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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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유산균 더한 '펫쿠르트' 출시…펫푸드 본격 공략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7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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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펫 브랜드 '잇츠온펫츠'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펫푸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유산균을 더한 반려동물 영양간식 '잇츠온펫츠 펫쿠르트' 6종이다. '펫쿠르트 리브'와 '펫쿠르트 스낵볼' 3종,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제품인 펫쿠르트 리브는 1포당 유산균이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투입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다. 1포당 10억 CFU를 보장한다.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HyPet 유산균'이 투입돼 있다.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사료나 간식에 뿌려 급여하면 된다.

펫쿠르트 스낵볼은 채소, 육류, 해산물 원재료에 한국야쿠르트 유산균(사균체)을 더한 반려견 영양간식이다. 펫쿠르트 덴탈스틱은 유산균에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성분을 더한 반려견용 스틱껌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와 함께 내달 3일부터 하이프레시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려동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려견 입양 시 기본교육, 생활교육, 문제행동교육 등 단계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전문가와 협업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문의사항도 전문가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부문장은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기술력을 반려동물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잇츠온펫츠를 종합 펫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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