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베트남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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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베트남 판매 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6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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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오리온 제주용암수'로 글로벌 음료시장을 공략한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현지명: 하오리요우 롱옌취엔)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베이징·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에 제품을 입점시켰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도와 미네랄이 풍부한 우수한 수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채널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출시되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제주용암수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청정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으로 만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고 수출국을 확대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수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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