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이 '케이콘택트 2020 서머' 공식 굿즈를 단독 판매하고 이와 연계한 기부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케이콘택트는 CJ ENM이 개최하는 한류 페스티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엠넷 K팝'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청하 등 3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매일 24시간씩, 168시간 연속으로 실시간 콘서트 현장과 각종 K컬처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 큐텐 재팬 내 G마켓샵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케이콘택트 공식 굿즈인 티셔츠와 에코백을 단독 판매 중이다. 케이콘택트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내달 20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케이콘택트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유네스코 기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과 G마켓 글로벌샵의 케이콘택트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유네스코가 발족한 '글로벌 코로나19 교육연합'에 1달러를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꾸민 커스텀 아이템을 증정한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유네스코의 '러닝 네버 스탑스(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에 기부된다. 코로나19로 교육에서 소외된 전세계 학생들의 원격·재택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세계 각지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종료 이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에도 쓰일 계획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K팝 이벤트들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CJ ENM과 함께 흐름에 동참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행사와 연계한 기부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환원해 연대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