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앱으로 주문한 와인 GS25 편의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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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앱으로 주문한 와인 GS25 편의점서 찾는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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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GS25가 온라인 플랫폼 GS샵과 손 잡고 와인 판매에 돌입했다.

GS25는 GS샵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주문한 후 GS25에서 결제·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4월부터 주류에 대해서도 스마트 오더가 허용되면서 온·오프라인의 유통 채널을 보유한 GS리테일과 GS샵이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손 잡게 됐다.

GS샵 모바일앱의 'GS혜택' 코너에 접속해 와인을 고르고 수령 가능한 GS25 점포를 선택한 후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는 당일 GS25에서 수령 가능하고 이후 이후 주문 건은 다음 날 찾아갈 수 있다.

운영되는 상품은 GS25에서 인기가 높았던 와인 25종이며 수령지로 선택 가능한 GS25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 소재의 25개 점포다.

앞서 GS25는 지난해 12월 GS프레시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와인을 서울 소재 900여개 GS25점포에서 찾아 갈 수 있는 와인25 서비스를 론칭했다. 와인25 서비스를 도입한 점포들의 와인 매출은 도입 전 대비 80~400% 가량 증가했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상품기획자(MD)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예약하고 가까운 GS25에서 당일에 찾아가는 와인25의 서비스가 론칭 후 주류 스마트 오더 시행과 맞물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제도가 정비된 만큼 GS25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포맷들과 주류 판매 제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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