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했다. 이 중 서울 29명, 경기 14명 등 수도권 환자가 4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총 1만20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4명은 수도권이었다. 서울 2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이다. 이밖에 대구 3명, 충남 1명, 검역에서 1명 등이 나왔다. 지역 발생이 44명, 해외 유입이 5명이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쏟아지면서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1일 35명을 시작으로 '38명→49명→39명→39명→51명→57명→38명→38명→50명→45명→56명을 거쳐 13일 49명까지 매일 30∼5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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