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르신 후원 사업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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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르신 후원 사업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 기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2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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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에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 1%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전액인 3억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전달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멸균흰우유, 가공유 등 12팩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이 패키지를 4000원에 판매하며 배달료 2500원을 제외한 1500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체험패키지는 뜨거운 성원 속에 20만개가 6일만에 완판됐고 이에 따라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안부우유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품의 지난해 매출액으로 계산하면 기부금액은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체험패키지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 3억원을 더해 올해 매일유업에서 사단법인에 후원하는 금액은 6억원 가량이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제조를 20년 이상 지속한 것처럼 1%의 약속을 통해 우유안부 후원 활동도 앞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하는 대표적 사회참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께 안부를 전하는 활동이 작은 단체에서 시작해 지자체, 기업, 고객이 함께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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