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만 광양 아파트 청약에 2만명 몰렸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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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만 광양 아파트 청약에 2만명 몰렸다…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2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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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인구 15만명인 전남 광양시의 한 아파트 청약에 2만명 가까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리며 평균 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2019년 8월 분양)는 당시 6.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지역(광양)을 비롯한 기타지역(전남·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을 넘긴 수요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1만1814건으로 절반을 넘었고, 기타지역은 792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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