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공기로 구운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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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공기로 구운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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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튀기지 않은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Air Baked)'를 선보인다.

신제품 에어 베이크드는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롯데제과는 트렌드 예측시스템 '엘시아'를 통해 소비자들이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롯데제과는 약 1년동안 1000여회의 테스트를 거쳤다.

에어 베이크드는 '포테이토'와 '팝칩' 2종을 먼저 선보이고 추후 제품을 추가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 개발단계부터 빅 모델 광고전략을 택했다. 빠른 시간 내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스타로 손꼽히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제니를 전면에 내세우고 신규 광고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1년전부터 제품 개발을 위해 영업,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이 가동됐다"며 "그 만큼 내부적으로는 '에어 베이크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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