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40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지역발생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중 절반인 20명은 서울, 15명은 경기, 5명은 인천에서 각각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2명이 확진됐고, 입국후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달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연일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426명이며 이중 97%(412명)가 수도권이다. 이에 따라 서울(1048명)에 이어 경기(992명) 역시 누적확진자 1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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