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생물 다양성 복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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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물 다양성 복원 '박차'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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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정화 활동·멸종위기생물 모니터링 실시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3회(2일, 4일, 9일)에 걸쳐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6월 5일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시민실천단 회원을 주축으로 자연보호도봉구협의회, 도봉햇빛나눔이, 도봉환경교육센터 자연해설단, 도봉구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수천(도봉역∼유아숲생태학교) ▲방학천(방학사거리∼방학3동주민센터) ▲우이천(동아운수∼덕성여자대학교)을 대상으로 수중 및 하천변의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위해식물도 제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소소하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보급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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