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99번째 모유 정밀 분석 서비스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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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99번째 모유 정밀 분석 서비스 접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0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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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육아전문포털 '매일아이닷컴'이 99번째 '모유 정밀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

모유 분석 서비스는 엄마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모유성분에 대해 실험과 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것으로 매일유업의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제공한다. 간단 분석 서비스는 2013년부터, 정밀 분석 서비스는 2012년부터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모유 간단 분석 서비스는 3주, 정밀 분석 서비스는 약 5주 정도 소요된다. 모유 분석 누적건수는 10일 현재 총 1만9888건에 달한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정확한 분석을 위해 1회 150㎖ 모유 유축과 3일간의 식사일기를 바탕으로 아기가 먹고 있는 모유의 영양 성분과 양 등을 분석해 관련 결과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마이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엄마들은 모유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분석결과와 식이결과 등을 통해 아기에게 어떤 영양성분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정밀분석 서비스 신청 대상은 출산후 12개월 이내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이다.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발된 고객은 15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신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엄마가 알고 챙겨주면 더 좋은 모유를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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