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지원 강화한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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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지원 강화한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0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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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한 S-Membership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에 나선다.

신한금융의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 및 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총 2회로 늘렸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퓨처스랩' 6-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S-Membership'이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신한퓨처스랩'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등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육성하기 위한 멤버십 제도다.

우선 'LEAD Membership'은 유니콘 기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자본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맴버쉽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은 'LEAD Membership'을 통해 약 80여개의 Venture Capital 파트너사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UILD Membership'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 IR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역별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BUILD Membership'에 선발된 기업들은 Benekit(Benefit+Kit) 제도를 통해 사무공간, 공유차량, 임직원 교육, 복지몰 등 약 20여종의 '신한퓨처스랩' 제휴파트너사 패키지 맴버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ONNECT Membership'은 '신한퓨처스랩'이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CONNECT Membership'에는 모빌리티(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통신(LG유플러스), 유통(GS홈쇼핑), 뷰티(아모레 퍼시픽), 에듀케이션(교원), 바이오(셀트리온), 소셜(SK)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상생 플랫폼으로 1기부터 6-1기까지 총 172개사를 육성했으며 '원신한 퓨처스펀드' 등을 포함한 약 255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유망 K유니콘 기업 발굴과 신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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