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9일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포인트(0.21%) 오른 2,188.9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천1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천956억원, 외국인은 24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9%)와 삼성바이오로직스(1.81%), 삼성SDI(2.13%)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32%)와 네이버(-1.25%), 현대차(-0.88%), 카카오(-0.7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10%) 오른 753.82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02억원, 개인이 11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3%)와 셀트리온제약(6.69%)이 동반 급등했다.
이날 셀트리온제약(6.69%)은 에이치엘비를 누르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반면 알테오젠(-5.01%), 씨젠(-2.7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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