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입자에 추가로 장애인 포함, 최고 연 3.55% 금리 제공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BNK경남은행은 서민 전용 고금리 적금상품인 '희망모아적금'의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경남은행은 종전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 수급자, 다문화가정(부부), 한부모 가족지원 보호대상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등 가입대상에 추가로 장애인을 포함시켰다.
희망모아적금은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등 저축 방식을 선택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신분증 또는 장애인등록증과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통해 가입 대상 확인을 거쳐야 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이율에 우대이율을 더해 정기적립식은 최고 연 3.55%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2.5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장애인으로까지 확대했다"며 "희망모아적금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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