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서울과 수원의 인기 식당과 손잡고 오비라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건대입구와 송파 먹자골목의 인기 식당인 '청춘갈비'와 '88선수촌' 그리고 수원의 '불로군포차로' 등 3곳이다. 젊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내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오비라거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의 대형 이미지와 '여기라곰~' 등 재치 있는 표현들로 단장됐다. 매장 내에는 이벤트 엽서 월, 스탬프 적립, 포토존, 룰렛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매장 입구에 '랄라베어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방문객이 미래의 자신 또는 지인에게 편지를 써넣으면 1개월 뒤 직접 우편으로 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랄라베어'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5.2도)보다 낮은 4.6도로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정통 라거 제품이다. 최근 오비라거는 제품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신규 TV광고 영상 '오, 부드럽(Love)다' 편을 주요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오비라거 브랜드 담당자는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는 오비라거 리뉴얼 출시 이후 선보이는 첫 팝업스토어"라며 "랄라베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