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DT 유니버시티(University)' 출범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DT 유니버시티는 온·오프라인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하는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그룹 전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금융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사관학교를 표방하고 모든 임직원이 △디지털 비즈 전문가 △디지털 IT 전문가 △혁신기술 전문가 중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키우는 게 목표다.
1단계(입문)에서는 디지털 마인드 함양과 같은 공통 소양을, 2단계(심화)에서는 프로그래밍·데이터 분석·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다루고, 3단계(고급)에서는 일정 시간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내는 해커톤 등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앞서가는 디지털 금융그룹,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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