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7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6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국내발생은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나왔다. 그 외에 경북·경남·충남·강원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58명) 이후 처음이다.
총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날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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