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에 관심 있는 제약업체를 지원한다.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은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의 제조·품질관리 국제기준으로서 제품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식약처의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 사업은 QbD 적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현장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 △스마트공장 핵심인재 양성 이론·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2개 업체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사업은 올해 총 2회(9~10월)에 걸쳐 각 20명씩 4일간 실시한다.
QbD 컨설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식약처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제약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선도 제약기업을 육성하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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