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지난 6월 2일 마곡캠퍼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정비 대표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과 인하공전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교육기관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 더욱 발전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항공안정법 일부 개정 벌률안이 통과된 만큼 앞으로 항공정비사의 전망이 더욱 밝아진 가운데 항공정비 분야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재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어텍 관계자는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경우 졸업 후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에어텍의 경우 현직에 있는 항공정비사가 입과해 교육을 받고 있는 등 실제 항공정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의 커리큘럼은 익히 알아진 바 있으며 면장 취득을 위해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2020년 8월 입학 및 2021년 3월 입학 우선선발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