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물류센터 코로나19 검진대상자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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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물류센터 코로나19 검진대상자 전원 음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5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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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5일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지동 상온1센터 근무자와 관련한 검진대상자 31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컬리는 검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검진 대상자 1명이 보건 당국의 지속적 요청에도 전날까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전날 오후 마지막 1명까지 검사를 완료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후 협의를 통해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당초 컬리는 검진대상자가 320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송파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최종 검진 대상자에서 5명이 제외돼 총 인원이 315명으로 변경됐다. 다만 제외된 5명 역시 검진 대상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방역당국에 의해 검진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컬리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해 배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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