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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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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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오늘(5일) 접수를 마감한다.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등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창구 마감 시간까지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후 11시 3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다만 이의신청으로 늦어진 건에 대해서는 이날 마감 이후에도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늘까지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못 하더라도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신청 요일제 지속 여부가 달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이다. 지역사랑상품권만 기한이 5년이다. 기한 내에 소비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32일 간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총 13조5648억원, 수령 가구는 2156만가구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448억원 중 95.2%가 지급 완료됐다. 또 전체 지급 대상 2171만가구 가운데 99.3%가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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