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에코' 제품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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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에코' 제품군 추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5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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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에코' 1.5ℓ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500㎖, 2ℓ 제품을 추가한다.

아이시스8.0 에코는 지난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로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편리함,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주목받는 무라벨 생수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대중적인 용량인 500㎖, 2ℓ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아이시스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를 병뚜껑과 포장 필름에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 3종의 판매처 확대와 영업·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 약 180만 상자를 판매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라벨 포장재 약 1430만장, 약 9t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될 라벨을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4120km로 직선거리 약 325km인 서울~부산을 12번(왕복 6번) 오갈 수 있는 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과 손잡고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시고 분리수거함에 버리기만 해도 필(必)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 제품군 확대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라벨 생수뿐만 아니라 음료에도 재활용 공정에서 인쇄층이 분리되는 에코 라벨 도입 등 친환경을 위한 포장재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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