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수도권 집단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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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수도권 집단감염 계속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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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수도권 교회 소모임에 이어 방문판매업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터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1668명이 됐다.

신규 확진 환자 39명 중 38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1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 34명이 나왔다. 그 외에 경북에서 2명, 대구·충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방판업체 '리치웨이', 인천 부평구 소재 '개척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해 수도권 집단감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34%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명 늘어 총 1만506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2명 늘어난 889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7102명으로 누적 검사자는 99만960명이다. 이 가운데 95만5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876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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