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4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특성별 가족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조성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기획조정실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오춘수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 본부장, 박영숙 아동권리본부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아동·청소년인권 및 보호권 강화에 대한 의지와 가족서비스와 연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에서 비롯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 교육·상담·문화 서비스 지원을 연계하고 △아동·청소년 및 가족 서비스 정보 교류와 자문시 협력하며 △아동·청소년 및 가족 서비스 참여자 모집과 홍보에 협조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두 기관은 아동·청소년·가족 정책 서비스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공동 지원대상에 대한 포괄적 접근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가족서비스와 아동·청소년서비스의 시너지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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