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 라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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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 라벨 적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4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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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풀무원샘물이 유엔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풀무원샘물 by Nature' 용기에 적용했다.

이지 필 라벨은 상단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용 분리가 더욱 간편해진다. 500ml, 2L 제품에 우선 적용됐으며 330ml, 1.5L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은 2018년부터 라벨에 '여기를 뜯으세요' 문구를 추가하고 지난해에는 물에 녹는 수용성 접착제를 적용하는 등 재활용을 돕는 착한 패키지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속적인 페트병 경량화 노력으로 풀무원샘물 500ml 용기는 2009년 15g에서 2018년 11.1g까지 줄었다. 지난해에는 2L 페트병 무게를 3g 줄였다. 2013년에는 낮은 높이의 뚜껑인 초경량 캡을 도입해 업계 평균 대비 42%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풀무원샘물은 4일부터 14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이지 필 라벨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해양 정화 캠프, 바른 분리수거 캠페인 등 소비자들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새롭게 적용되는 분리배출 제도와 발맞춰 풀무원샘물의 이지 필 라벨이 소비자들의 재활용 실천을 극대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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