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역삼영업점 보험설계사 확진…11~20층 폐쇄
상태바
삼성화재 역삼영업점 보험설계사 확진…11~20층 폐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서울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3일 강남역 인근 역삼빌딩(테헤란로 114) 20층에 있는 역삼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염된 보험설계사는 1일까지 출근했으며 검사 당일인 2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이 건물 11∼20층을 사흘간 폐쇄한다. 또 같은 영업점 근무자들에게 1주 또는 2주(같은 층 근무자) 동안 자가 격리와 재택 근무를 지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역삼영업점은 신입 보험설계사 양성 교육을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에이스생명보험 콜센터나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같은 전화영업 현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