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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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추진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3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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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영홈쇼핑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공영쇼핑이 지난달 27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LC사업부'를 신설했다.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언택트 고객시대 및 동영상 콘텐츠 확대 등 오픈마켓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수요가 커지는 흐름의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MLC사업부는 우선적으로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 구축'을 위한 TF팀을 결성했다. 공영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내 모바일 라이브 운영 화면 및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등 플랫폼 인프라 구축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한정된 시간과 스튜디오 공간 등의 제약 없이 판매 방송이 가능해진다.

MLC사업부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소개할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MPD'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MD(상품기획자)와 PD(방송제작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MPD는 원스톱 상품 소싱 및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모바일 라이브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촬영·쇼호스트 교육 등을 지원하고, 공익 관련 공공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MLC를 통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 제품을 보다 빨리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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