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2100선으로 마감했다. 지난 2월 25일 이후 100일 만이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1포인트(2.87%) 오른 2147.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367억원, 206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조306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6.03%)와 SK하이닉스(6.48%) 등이 올랐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네이버(-3.63%), 삼성SDI(-1.08%) 등은 내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92포인트(0.80%) 내린 737.6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515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29억원, 956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3.08%), 셀트리온제약(7.99%), CJ ENM(1.91%), 펄어비스(0.15%), 케이엠더블유(0.33%), 스튜디오드래곤(0.13%), 헬릭스미스(0.96%), SK머티리얼즈(0.96%), 메지온(0.81%), 휴젤(0.23%) 등은 상승했다.
씨젠(-2.61%)과 알테오젠(-24.70%), 에코프로비엠(-3.72%), 제넥신(-4.24%), 아이티엠반도체(-0.14%), 솔브레인(-0.82%), 에스에프에이(-0.41%), 코미팜(-1.5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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