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공단과 손을 잡고 해양 쓰레기 저감활동에 나선다.

특히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Sh수협은행 가락동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며 해양쓰레기 저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월 해양플라스틱 저감 및 기금마련을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상품 가입 행사에는 박승기 이사장과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이 매월 전국의 바닷가를 찾아 해안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알 잘 알고 있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장과 관련 단체장들이 연이어 가입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액 수협으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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