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광주은행이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연향동지점을 동일건물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전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전한 광주은행 연향동지점은 순천시에서도 상권이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활발하다. 광주은행은 연향동지점 이전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조하고 지역밀착경영으로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님의 편리한 금융생활은 물론 금융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광주지역의 2층 이상 영업점을 선별하여 1층으로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몸소 실천하여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남·광주의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광주지역 영업력 확대 및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광주 지역에 6개 점포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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