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한예리X김지석, 심상치 않은 분위기…'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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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한예리X김지석, 심상치 않은 분위기…'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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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에서 제대로 사고 친 한예리의 '어젯밤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족입니다'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일 김은희(한예리 분)와 박찬혁(김지석 분) 사이에서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포착했다.

'가족입니다'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가족의 리얼한 일상, 가까이 있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이들의 관계를 색다른 시선으로 짚어내며 공감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사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15년 지기 절친 김은희와 박찬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동요하는 김은희의 손목을 붙잡은 박찬혁의 눈빛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주고받는 시선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여전히 살가운 친구인 두 사람의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반전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은희는 4년 전, 남자친구와 오랜 절친 박찬혁을 동시에 잃었다.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던 김은희는 박찬혁과 뜻밖에 재회했고, 떨어져 지낸 시간이 무색하게 변함없는 '찐사친' 관계를 회복했다. 그런 김은희가 재회한 지 하루 만에 박찬혁을 찾아가 "나 어제 종민이 만났어. 나 사고 쳤어"라는 폭탄선언을 한 것. 과연 김은희에게 어떤 '사고'가 터졌는지, 재회하자마자 그의 은밀한 고민 상담을 맡게 된 박찬혁과의 변화도 궁금증을 더한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바람 잘 날 없는 이 가족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평범한 일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속속들이 펼쳐지면서 가족들의 놀라운 반전도 하나씩 찾아온다"며 "'우리'들의 이야기 같은 가족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울고 웃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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