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종로 콜센터서 확진자 발생
상태바
AXA손해보험 종로 콜센터서 확진자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서울 종로5가역 인근에 있는 AXA손해보험의 종로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AXA손해보험은 2일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 1명이 어제 저녁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된 상담원은 가족 중 감염자가 있어 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종로구 김상옥로 30)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자택에서 입원을 대기하고 있다.

AXA손보는 같은 건물 5층에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나온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은 검사 후 자가 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XA손보 관계자는 "상담원의 확진 판정 사실을 인지한 후 콜센터가 입주한 11층과 5층 모두 폐쇄했다"며 "2개층 근무자 114명은 앞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