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인하…'시중은행 금리 인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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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인하…'시중은행 금리 인하 신호탄'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2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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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
KB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 0.3%p 내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50여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전반적으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은행은 2일 주력상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을 시작으로 50여개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전반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거치식 예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에 적용되는 기본 금리는 0.3%p 인하돼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적용 이자는 0.9%에서 0.6%로 내려간다.

또한 적립식 예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비롯한 50개 상품은 오는 5일부터,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인 'KB우대저축통장' 'KB우대기업통장'은 8일부터 금리가 인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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