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ADT캡스는 2일 스마트한 자동경비 설정으로 새벽 시간대 보안을 강화한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는 음식점 등 식자재∙물류∙자재를 새벽시간에 납품 받는 업체를 대상으로 경비를 강화하고 보안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송 기사가 업장을 방문해 보안을 해제한 이후 다시 보안 모드를 가동하지 않아도 퇴실 후 자동으로 경비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점주나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배송되면서 부주의로 인해 보안에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ADT캡스는 보안 공백이 업장 및 사업주의 재산상 피해로 이어져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획했다.
'새벽배송 무인경비 서비스'는 새벽 시간대는 물론 무인 매장에 방문하는 배송 기사 및 청소업체까지 다양한 업종에 맞춤 적용이 가능하며 자동 경비 전환 시간은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실물 플라스틱 배송 전용 카드를 소지한 배송 기사가 해당 카드로 출입 시 자동으로 스마트 경비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배송기사용 카드를 추가∙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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