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창원시, 주도항 남방파제 연장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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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창원시, 주도항 남방파제 연장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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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상 공단 동남해지사장(우측 2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정 가운데)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 촬영하는 모습
강현상 공단 동남해지사장(우측 2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정 가운데)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 촬영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달 29일 주도항 일대에서 '주도항 남방파제 연장공사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 어촌뉴딜사업 착공을 본격화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강현상 지사장, 허성무 시장, 이옥선 도의원, 이천수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어촌뉴딜사업 관계자가 주도항 사업내용 및 추진경과를 설명한 후 안전기원제 행사가 진행됐다.

주도항은 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변이 인근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입동선을 갖추지 못해 수익창출에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어업인들은 항내 접안수심 미확보, 협소한 어항배후지 등으로 어선 계류와 어획물 양육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사와 창원시는 주도항에 총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 특화사업으로 △관광객 휴게 공간과 더불어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인 '소통마당' △광암해수욕장 관광객 유입과 마을 기초 인프라 개선을 위한 '해안산책로' △계류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공통사업으로 △주도항 접안시설 보강 △어항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현상 지사장은 "이번 주도항 남방파제 연장공사 안전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시 주도항 어촌뉴딜사업이 본격화 됐다"며 "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본격 발휘해 낙후된 어촌·어항 정주여건 개선 등은 물론 찾아오고 싶고 매력적인 어촌공간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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