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달부터 장난감나라 택배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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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달부터 장난감나라 택배서비스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1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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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예약 대출도 가능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비대면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아이노리 장난감나라'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난감나라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신청하면 익일 담당자가 택배회사를 통해 장난감을 보내준다.

대여가능 수량은 준회원 2점, 정회원 3점이다. 반납은 다시 택배로 하면 되고 시설 재개관(15일 예정) 후 방문 반납도 가능하다.

장난감 대여는 무료지만 택배비용은 자부담(대여는 착불, 반납은 선불)이다. 단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다문화 가족, 임신부, 다둥이 가정 등은 택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이유 등으로 장난감나라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더 보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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