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디지털 성범죄 아웃 캠페인 실시… "제2의 n번방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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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디지털 성범죄 아웃 캠페인 실시… "제2의 n번방 OUT"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1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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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n번방 사건 등으로 성평등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성범죄 아웃 100만 서명 캠페인'에 적극 동참 및 홍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두(IDOO)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5계명 수칙에 대한 서명을 통해 성범죄 아웃 사회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IDOO'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지지를 보내는 동의의 'I DO'를 바탕으로 동반자를 뜻하는 'O'를 더해 피해자와 함께 연대하겠다는 뜻이다.

마포구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여건 및 구민의 정책 요구를 적극 수렴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무원과 구민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통합 지원하는 온서울세이프 플랫폼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5계명 수칙을 확인한 뒤 홈페이지 하단에 참여 댓글과 이름을 남기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지지와 연대감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마포구에서도 적극 구민들에게 홍보하겠다"며 "많은 이의 관심과 지지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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