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1만개 업체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안내문 3만장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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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1만개 업체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안내문 3만장 부착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1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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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관내 모든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1만여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상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는 안내문 3만장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인 상점가 등 소상공업체 밀집지역은 대부분 밀폐된 실내 공간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단 한명의 확진자에도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곳으로 종사자들의 위생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이에 구는 '직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전 업체에 배포해 부착함으로써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과 상점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에 나섰다.

성동구 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얼마 전 음식점 종사자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모아 다 같이 노력해야 할 때"라며 "구에서는 철저한 방역 및 생활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관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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