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장년 항만기능인력 1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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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장년 항만기능인력 1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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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대상 지게차운전원 양성교육 13명 수료, 취업연계 프로그램 실시
IPA의 지게차운전원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인천항만연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의 지게차운전원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인천항만연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중장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항만기능인력(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의 '항만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중장년층 대상 지게차운전원 양성을 통해 재취업 영역 확장을 지원하고 항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항만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교육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했으며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인천연수원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한 항만기능인력은 13명으로 전원 6월까지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IPA는 수료생들의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IPA는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협력기업이 채용하면 협력기업에 채용 지원금과 현장 적응을 위한 멘토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실장은 "이번에 지게차 운전원 양성과정 수료생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IPA는 이들 수료생이 인천항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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