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하는 '카페케이션(카페+베케이션)'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탐앤탐스는 주말을 맞아 국내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는 매장 6곳을 소개한다. 루프탑 공간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매장부터 자연경관에 어우러진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으로 완벽한 휴식을 만드는 매장까지 다양하다.
먼저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은 2층 테라스와 3층 루프탑 공간에서 탁 트인 마시안 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닥에 깔린 잔디가 바다와 함께 푸른 색감을 더해줘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탐앤탐스 블랙 달맞이점은 3층 규모로 조성돼 해운대 전망을 한 눈에 담기 좋다. 갤러리 카페처럼 미술 작품도 전시돼 있다. 24시간 운영해 밤 늦게까지 여행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부산의 몽마르트로 불리는 달맞이길은 해운대 바다가 펼쳐진 경치와 여러 관광 인프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울산에 위치한 일산해수욕장점은 해수욕장 바로 앞에 매장이 위치해 백사장과 파도가 여과 없이 보인다. 깔끔하고 널찍해 다른 이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 돌산점은 돌산 나루터에 위치해 여수 바다와 돌산대교, 장군도가 가까이서 보인다. 바다 너머로는 여수 중앙동이 보여 밤에는 반짝이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층 매장으로 공간이 널찍하고 좌석이 소파로 되어 있어 느긋하게 몸을 기대기 좋다.
북한강에 위치한 탐앤탐스 블랙파드점은 파드커피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인근에 바베큐와 농장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탐스크레이지파머스'와 반려동물을 목욕시킬 수 있는 '겟풀' 매장이 조성돼 가족단위 고객들이 알차게 주말을 보내기 좋다.
율동공원점은 율동공원의 푸른 경치와 넓은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매장이다. 발렛 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션뷰 못지 않은 리버뷰를 자랑하는 매장도 있다. 올해 4월 오픈한 탐앤탐스 영월점은 통나무를 활용한 우드톤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해준다. 매장 안에서 굽이굽이 흐르는 영월 동강이 내려다 보이며 야외 테라스에는 아이들을 위한 그네도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