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대로 떨어져…누적 1만14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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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대로 떨어져…누적 1만1468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3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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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20명 후반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지난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으로 늘었다.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으며 29일 58명, 30일 39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감염 15명, 해외유입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없다.

지역별로는 78% 정도인 2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총 270명이 됐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명 늘어난 1만405명,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 늘어난 793명이다.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7921명으로 누적 검사자는 91만822명이다. 이 가운데 87만60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329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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