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휘발유 가격이 4개월여 동안 이어져 오던 하락세가 멈추고 18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주간 단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리터에 9.8원 오른 1258.6원을 기록했다.
하루 단위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주간 단위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건 18주 만이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18.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271.0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1리터에 1068.6원으로 전주 대비 8.6원 올랐으며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32.2달러로 전 주 대비 1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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