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펀드 판매사, '배드뱅크' 출범 합의...대주주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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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판매사, '배드뱅크' 출범 합의...대주주 신한금융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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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이 부실 펀드를 처리하기 위한 '배드뱅크' 출범 방향에 합의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라임 펀드 판매사들은 금융감독원에 배드뱅크의 출자 비율을 통보했다.

총 자본금은 50억원이며 각 판매사의 출자 비율은 신한금융투자(17.6%)와 신한은행(6.4%)이 24%, 우리은행은 20% 초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임 펀드 판매사들은 지난 26일 배드뱅크 출범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며 신한금융그룹이 사실상 배드뱅크의 대주주를 맡게 됐다.

배드뱅크는 금융회사의 부실 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기관으로 판매사들은 배드뱅크를 설립해 라임의 부실 펀드들을 넘겨받아 자산을 회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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