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라젠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 내달 1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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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라젠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 내달 19일로 연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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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삼을지를 결정하는 시기를 다음달 19일까지로 미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 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조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다음 달 19일까지 신라젠에 대한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 정지를 지속할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만일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추후 심사 결과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날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 등을 받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했다.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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