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17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8만8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3.3㎡(1평)당 6억5600만원으로 작년 6억327만원보다 8.74% 올랐다. 2004년부터 17년째 서울 최고가 부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싼 땅은 도봉구 도봉산 자연림으로 평당 2만2000원이다. 명동 최고가 토지의 0.003% 수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률에 따라 조사·평가한 토지 가격이다. 올해 서울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8.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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