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라가 약 1085억원 규모의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업지는 울산 중구 우정동 274-60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9만443.67㎡에 공동주택 530가구(5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530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440가구로 조합원 분량(약 83%)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학교, 공원, 문화, 금융,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울산 중구 중심권역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 노후 주택 재개발(중구 B-04·05 구역 재개발)에 따라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또 31번 국도와 북부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지역 내 접근성이 용이하며 버스노선 10개가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했다. 인근에 양사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 중앙고 등이 있다.
오는 11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공사기간 34개월을 거쳐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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