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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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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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근 한국맥도날드 이사(오른쪽)와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
양형근 한국맥도날드 이사(오른쪽)와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후원하는 '2020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초 발표한 정규직 채용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국내 양적∙질적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본사와 전국 400여개 레스토랑에서 1만5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외식업계 최대 수준이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1988년 100여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전체 직원 수를 약 150배 증가시켰다.

올해 초에는 고용 창출에 더욱 일조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00여명의 대규모 정규직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인원은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200여명과 시프트 매니저 400여명으로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고용 계획을 축소 또는 취소하고 있지만 맥도날드는 연초 발표대로 분기별 정규직 고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각각의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향후 점장 또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하거나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개발할 기회도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고용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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