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만 구매수량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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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만 구매수량 3→5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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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6월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을 달리했던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되면서 평일·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언제든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적 마스크 제도 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보고 6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를 통해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5부제를 폐지한다.

본격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18세 이하 학생들은 6월부터 일주일에 5개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19세 이상 성인은 주당 구매 가능 수량이 3개로 유지된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중복 구매는 할 수없다.

정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수술용(덴탈) 마스크의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 늘리고 수입도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철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새로 만들어 허가 및 생산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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