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팜, 상장예심 청구서 승인...연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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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팜, 상장예심 청구서 승인...연내 코스닥 상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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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력증폭기 모듈 제조사인 와이팜이 지난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및 연구를 목적으로 2006년 12월 설립된 와이팜은 무선통신 기기 송신단의 주요 부품인 RF 프론트엔드 모듈(RFFEM)의 개발 및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팜은 2016년 이후 고객사인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다수 모델에 전력증폭기가 탑재되며 매출이 증대되기 시작했다. 전력증폭기 탑재 모델이 지속적으로 늘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84.5%를 기록했다. 와이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급증한 1천254억원,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120억원, 당기순이익은 249% 확대된 113억원을 기록했다.

유대규 와이팜 대표이사는 "와이팜은 이동통신 단말기용에 국한되지 않고 텔레메틱스(자동차 통신) 모듈분야, 스마트셀, 국방 등 다양한 분양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RF 부품 분야의 확고한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팜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연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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