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기업 양성평등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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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기업 양성평등 문화 앞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29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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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기업의 양성평등 문화와 다양성 제고에 앞장 서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여성 역량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TGE'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 TGE는 UNGC에 가입한 기업의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 기회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UNGC 회원사의 여성임원 비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CJ제일제당은 UNGC의 성 격차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기업의 여성 역량을 자가 진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해관계자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보상·평가제도, 임금체계 등 모든 인사제도에 대해 양성평등을 적용하며 여성역량과 리더십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UNGC와 UN여성기구의 공동 이니셔티브인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자발적으로 성 평등과 여성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자원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평등 문화 내재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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